광주 전남 대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기숙사 <남도학숙>

안녕하세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눈으로 글을 쓰는 진셉입니다.

 

오늘은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방입니다. 기숙사에 떨어진 학부생들은 방을 알아봐야 하는데 방값도 만만치 않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가격도 저렴하면서 지역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도학숙>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숙사를 향토학사라고 부르는데 서울에는 총 광역자치단체 기숙사가 7개가 설립되어 있습니다.(경기도 장학관, 강원학사, 충북학사,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남도학숙, 탐라 영재관, 남명 학사 서울관)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도학숙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도학숙이란? 

-전라남도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에서 대학(대학원 석사까지만)을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지역 출신 전용 기숙사입니다. 

-입사생 정기모집: 1년에 1회 (12월 말~1월 초 공고) 남도학숙, 광주광역시청, 전라남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학기 중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기모집 지원자들의 예비 후보 순위로 충원이 가능합니다. 예비자가 모두 소진될 시 이후에 바로 시행하는 수시모집 지원자로 충원합니다. 

-신규 입사생 부담금 납부 및 입사: 740000원 (입사비 10만 원+ 1학기 생활 부담금 64만 원

 

지원할 수 있는 학생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전문대학,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석사)

단 고등교육법 제2조의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각종 학교 및 같은 법 제29조의 2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함.

 

지원 제한 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점은행제 등으로 학력을 인정하는 평가인정기관,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 

-전공대학

 

지원할 수 없는 학생

-퇴학, 휴학, 정학 처분을 받고 그 처분이 종료되지 않은 학생(단 휴학생 중 1학기 등록예정자는 입사 가능)

사생 수칙 위반으로 남도학숙에 퇴사한 사람

전염성 질환으로 공동체 생활에 부적합한 사람

대학원생 중 직장에 재직 중인 자

 

이처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학생들에게 아주 적격인 기숙사인데요. 후기로는 기숙사식이 아주 맛있게 나온다고 합니다. 간이 남도음식에 맞게 나온다고 하니 서울에서 사는 학생들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남도학숙은 동작관과 은평관이라는 두 개의 기숙사가 있습니다. 동작관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해있고 총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은평관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에 위치해있고 총 6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월세 40~50을 내도 시설이 좋지 않은 곳이 많은데 높은 퀄리티의 식사와 운동기구, 다양한 기자재까지 있는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https://www.ndhs.or.kr/2014/index.php

남도학숙

남도학숙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