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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리포트 보고서 A+ 받는 법대학(원)생의 생각 2019. 7. 17. 02:49반응형
안녕하세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눈으로 글을 쓰는 진셉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대학생 리포트 보고서 양식>입니다. 학부생이라면 1학년 때부터 많은 보고서 및 리포트를 작성해야 할텐데요. 어떤 레포트를 써가면 교수님의 눈에 잘 띄고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표지 제작: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겉표지를 작성하지 않고 바로 목차로 넘어가거나 서론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대학교에서는 학교 마크가 들어간 표지가 하나씩은 있는데 표지를 다운 받으셔서 겉표지를 제작하고 시작한다면 다른 리포트와는 비교되는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은근히 겉표지 같은 체계를 따지시는 교수님이 꼭 한 분씩 계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습관을 길들여 놓는 게 두 번 작업하지 않고 좋습니다.
2. 목차: 목차는 크게 서론, 본론, 결론, 참고자료로 나누는 게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목차는 앞으로 내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지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차를 쓸 때는 많은 이야기를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씩 목차에 너무 힘을 주어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목차부터 그렇게 힘을 주고 시작하면 읽는 사람도 기운이 빠질 수 있으니 목차는 최대한 간략하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서론: 글의 목적과 주제, 전개 방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를 쓰기 전에 미리 레포트 내용이 충족되어 있고 자료조사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서론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다만 어디까지가 서론인지 몰라서 본론에 등장해도 될법한 내용이 서론에 미리 튀어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서론의 분량은 A4용지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리포트의 내용이 많다고 해도 그것은 본론에서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입니다.
※서론에서 유의할 점은 말투입니다. 보통 ~다체로 끝나는 말이 많은데 한 번씩 엉뚱하게 끝맺음을 내는 말이 나와서 글의 분위기가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글을 다 쓰신 후 서론에서부터 글의 말투가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 잊지 마세요!
4. 본론: 글의 가장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단락입니다. 리포트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내 발언에 힘을 싣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객관적인 자료는 <통계>, <그래프> 등이 가장 효과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표와 그래프를 이용한 시각적인 효과는 동시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리포트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은 말을 하려다가 본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힘주어 말하고 싶은 부분은 강조하되 그렇지 않은 부분은 가지치기를 하여 리포트의 중심이 어긋나지 않도록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 자료조사에 쓰였던 통계나, 그래프 등은 결론 후 참고 문헌에서 그 출처를 반드시 밝히는 것을 잊지 마세요!
5. 결론 결론은 레포트의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 짓는 단락입니다. 결말을 어떻게 마무리 짓냐에 따라 좋은 리포트와 그저 그런 리포트로 많이 갈립니다. 좋은 레포트로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결론을 흐지부지하게 끝내거나 추상적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주장 또는 확신으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다른 논문이나 보고서의 해결방안을 들고 와서 자신의 주장을 덧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든 글을 다 쓰고 나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은 <문법, 비문 확인>, <문맥의 앞 뒤 관계>, <어투>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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