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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객관화시켜보는 방법 tip대학(원)생의 생각 2019. 7. 3. 00:57반응형
* 이 게시글은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도움이 되는 말만 필요한 만큼 적용해주세요.
1. 본인 휴대폰 속 최근 검색목록(사이트)확인하기
자기 자신을 객관화 시켜서 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자신의 행동이나 말들을 금새 까먹어 버리곤 하니깐요. 하지만 자신의 버릇은 쉽게 지워지기 힘든데요.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기 좋은 단서로는 내가 쓰고 있는 휴태폰이나 컴퓨터의 최근 검색목록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최근 검색목록을 통해 일주일간의 사용내역을 보고 내가 어떤 기분으로 어떻게 생활했나를 돌이켜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핸드폰이 제2의 자신인 시대에 검색 기록을 통해 내 일주일간의 기분이나 관심사를 눈으로 볼 수 있고 그 기록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나아가서 나의 성향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개인정보가 중요한 시대인만큼 검색목록을 확인하고 지우는 작업도 필요하단 점!!
2. 가족, 친구들간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환경) 파악하기
나와 친구들, 혹은 나와 가족간의 대화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면 한번쯤은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나를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나를 제외하고는 나의 모습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에서 나오는 말들을 잘 살펴보면 내가 어떤 상황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고 어떤 말을 쓰는지 그리고 그 말을 쓰면서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지난 일주일 가족과의 대화중에 가장 많은 주제를 다뤘던 이야기가 제사, 대학원, 학비였습니다. 대학원 2학기 신입생으로 합격을 한 상태라 가족들 모두가 저의 거취에 민감해져 있었고 그때 친척 중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주 저는 신경이 예민하고 조금 우울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이런 단편적이고 조각의 단어만으로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대화 중 자주 등장하는 말들은 자기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새겨 들었다가 나를 돌아볼 때에 하나의 단서로 잡고 쭉 밀고 나아가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직업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족과 친한 친구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자주 만나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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