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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방구석 백수. 부모님과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대학(원)생의 생각 2019. 7. 3. 14:40반응형
20살에 대학을 입학하신 분들이라면 남성분들은(휴학x 군필가정시)26살에 졸업을 하고 여성분들은(휴학x)24살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3~4학년의 학부생이라면 한번쯤은 해본 취업고민은 졸업을 하고 나서도 해결되지 않고 쭉 우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졸업은 했는데 취직이 안돼서 집에만 있는 모습. 나 자신에게 실망도 들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이 나를 바라보는 걱정어린 시선과 부담감에 간간히 마찰을 빚고 가정 불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부모님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집안일 하기.
어렸을 때부터 대부분의 집안일은 부모님이 도맡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느라 아침 일찍 나가 밤늦게 돌아오시는 일이 많아서 고등학교때부터 집안일을 도왔는데요.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부모님들은 피곤에 찌들어 녹초가 되어 있는 상황이 태반입니다. 몸은 지쳐있는데 집이 어질러져 있다면 자신을 반겨주는 자식들이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짜증이 솟구친다고 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는 고운 말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집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거나 청소, 빨래 등을 했을 때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저 역시 깔끔해지는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2.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기.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우리를 모를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내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 일을 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모르고 계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집에서 만나는 시간이 퇴근 후 1~2시간 출근 전 1~2시간이 전부라서 부모님은 내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꾸준히 노출시켜서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리는 것 도 가족간의 원만한 소통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공이 인문계(문학)쪽이라서 백일장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꾸준히 투고를 하고 있습니다. 몇 군데 글을 보내고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면 프린트를 해서 거실에 올려 둔다던지, 아니면 식사를 하는 도중 이야기를 해서 부모님에게 내가 집에서 마냥 놀고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졸업은 했지만 취업을 못한 많은 대학(원)생 여러분들!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마시고 눈치보지 마세요. 노력한만큼 어떠한 형태로든지 결과는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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