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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전공, 복수전공 꼭 들어야하나?!
    대학(원)생의 생각 2019. 7.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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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눈으로 글을 쓰는 진셉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부전공>, <복수전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다양한 학과들을 보게 되는데요. 자신의 과에 집중하기 바빠서 이름만 듣고 흘려 넘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학생활 2학년 3학년이 되면 주변에서 부전공 복수전공을 신청하는 학우들이 하나둘씩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걸 보고 괜히 나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고 불안이 엄습해 오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부전공, 복수전공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부전공>, <복수전공>을 신청하면 좋은 이유

     

    1. 발을 넓힐 수 있다

     

    * 여기서 발을 넓힌다는 말은 자신의 인맥과 지식을 모두 포괄하는 말입니다.

     

    대학교에 와서 친해진 친구들은 대부분이 본인의 학과 사람들일 것입니다. 물론 동아리나 기타 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과 사람들과 친해질 수도 있지만 부전공, 복수전공을 들으면 훨씬 할 이야기가 많아지고 교감이 생깁니다. 자신이 말주변이 없고 사람 대하는 것이 낯설다면 천천히 그 환경에 익숙해지는 연습부터 해나가면 됩니다. 저 역시 학부생 시절에 부전공을 선택해서 그 과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전공 수업에서는 몰랐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졸업 후 계획서를 쓸 때 좀 더 풍부하게 쓸 수 있다.

     

    단일 전공으로 졸업을 하게 된다면 전공에 관한 이야기밖에 쓸 수 없지만(단일 전공자들이 안 좋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복수전공을 선택하게 된다면 졸업 후 대학원이나 취직을 할 지원서의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전공 외에도 학문에 대한 학구열이 있어 다양한 수업을 들었다는 말은 면접관들에게 분명 긍정적 요소로 적용될 것입니다. 

     

     

    <부전공>, <복수전공> 선택할 때 고려하면 좋을 점.

    1. 본인의 전공과 접점이 있는 과를 택해라.

     

    저를 예로 들어 설명을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는 전공: 한국어 교육과 부전공:문예창작과 이런 식으로 들었습니다. 부전공을 전공과목과 비슷한 인문계열 그중에서도 어문 계열로 듣다 보니 전공 수업 때 들었던 내용이 부전공 수업 때 나오기도 하고 부전공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 수업 때 써먹은 적도 많습니다. 물론 본인의 흥미와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어떤 과를 부전공으로 택할지 헷갈린다면 자신의 과와 비슷한 계열에 있는 과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비슷한 과를 선택하면 시험을 준비할 때도 큰 어려움이 없어 학점을 유지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2.  친구(지인)가 있는 과를 택해라.

     

    지인이 한 명도 없는 과에 가서 혼자 멀뚱멀뚱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자신이 아는 지인이 다니는 과에 가면 어느 정도 수업에 관련된 팁도 얻고 조언도 얻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지인들이 추천하는 수업이나 교수님의 수업을 찾아 듣는다면 혼자 듣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 좋은 부전공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대학교 생활에 필요한 <부전공>, <복수전공>에 관한 소소한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셔서 학점 승리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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